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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5로 졌다.
보스턴은 앞서 진행된 더블헤더 1차전에서 6-3으로 승리, 15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46년 세웠던 구단 최다 연승 기록(15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타이 기록이었다.
보스턴은 기세를 몰아 최다 연승 신기록 달성을 노렸지만,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볼티모어에서 패하며 타이 기록을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보스턴은 52승49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볼티모어는 50승53패로 AL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보스턴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리베라는 0.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볼넷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투수 카일 브래디시는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9패)을 수확했다.
볼티모어는 1회초 피트 알론소의 2루타와 군나르 헨더슨의 볼넷, 야수 선택 등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딜런 비버스의 2타점 적시타, 조나단 로드리게스의 적시 2루타를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보스턴은 4회말 2사 이후 윌슨 콘트레라스의 2루타와 요시다 마사타카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브래디시의 호투로 추가 실점 없이 보스턴의 추격을 저지했다. 7회초에는 헨더슨의 3루타와 상대 폭투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5-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볼티모어는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보스턴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보스턴의 1-5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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