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부장 주상욱 / 사진=HB엔터테인먼트 |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에 출연한 배우 주상욱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작품은 4회 만에 시청률 20%대를 돌파했으며, 2026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 집계에 따르면 '김부장'은 3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로 꼽혔다.
이날 주상욱은 극 초반 화제를 모았던 사우나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운동해야겠다'였다"며 "감독님께 최대한 뒤로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도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 동안 하루 두 번 운동하고 식단도 처음으로 그렇게 철저하게 했다"며 "몸무게가 78kg 정도였는데 촬영할 때는 71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한 "(체지방이) 13.3 정도였는데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이 체지방을 빼는 게 굉장히 어렵다. 같이 빠지기 때문에 닭을 한 800g~1kg 정도 먹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더 큰 고생은 촬영 당일이었다. 주상욱은 "세팅을 다 마치고 들어갔는데 냉탕이었다"며 "앵글 때문에 다른 곳에서 찍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컷' 하면 바로 온탕으로 뛰어가 몸을 녹이고 다시 냉탕으로 들어가는 걸 3시간 정도 반복했다"며 "정말 떨면서 촬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결과물에는 만족했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그는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몸도 더 만들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체지방도 한 달 정도만 더 뺐으면 훨씬 선명했을 텐데 그게 조금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