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종영 전까지 기록 추가요…빛나는 '아빠 유니버스' [ST이슈]

입력2026년 07월 25일(토) 12:23 최종수정2026년 07월 25일(토) 12:27
김부장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부장'이 6회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SBS 역대 금토극 2위에 올라선 가운데, 최종화에서 어떤 기록을 쓸지 주목된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김부장' 9회는 전국 기준 21.5%, 순간 최고 23.2%를 기록하며 6회 연속 시청률 20% 돌파 곡선을 이루고 있다.

또한 '김부장'은 동시간대와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2049 시청률 최고 6.6%를 기록하며 한 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올랐다.

9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리응령(이재용)을 구출하려다 북한 요원에게 포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도 힘을 합쳐 고군분투했으나, 결박을 풀고 나타난 주강찬(주상욱)이 이들의 자녀들을 인질로 잡으며 반격했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방송 말미 납골당에 김부장의 유골함이 포착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SBS

'김부장'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평범한 아빠'들로 뭉쳐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을 정의구현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특히 빠른 전개와 통쾌하고 강렬한 액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위트, 절절한 부성애는 시청률을 견인했다.

이에 '김부장'은 1회 시청률 9.5%로 출발하더니 2회만에 15.7%로 치솟았다. 4회부터는 21.6%를 넘어서며 9회까지 20%대를 놓치지 않았다. 자체 최고는 8회 23.1%다.

압도적인 흥행세다. 드라마는 TV-OTT 통합 및 드라마 부문 화제성과 주연 소지섭까지 화제성 1위에 랭크됐다. 뿐만아니라 윤경호, 주상욱 등 주요 배우들도 나란히 TOP10에 이름을 올려 화제성을 입증했다.

글로벌도 주목했다. 지난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이 발표한 글로벌 TOP10 순위에 따르면 '김부장'은 비영어 TV쇼 부문 3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9개국 정상, 총 73개국 TOP10에서도 영향력을 드러냈다.

여타 흥행작을 넘어서고 SBS 역대 금토드라마 2위 타이틀을 거머쥔 '김부장'이다. SBS 측은 10부작 편성이 짧다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페셜 방송 2회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오늘(25일) 최종화에서 1위 '펜트하우스2'(29.2%)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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