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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 / 사진=DB |
지난 2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김부장(소지섭)이 새 직장 백호인력소 면접을 보러 이도규를 만나는 모습이 담기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이도규는 원작 웹툰 속 인물로, 2m가 넘는 거구와 왼손 결손이 특징이다. 단순한 조연이 아닌, 박태준 유니버스 '외모지상주의'와 '김부장' 등에서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으로 활약한다. 드라마에서는 뒷모습만 공개돼 배우의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김부장이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해 이도규와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즌1이 마무리되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즌2에서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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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이와 관련해 27일 '김부장'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보내주신 큰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현재 '김부장'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다만, 이제 막 시즌1이 마무리된 시점이라 세부 일정은 아직 미정인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정되는 대로 빠르게 공유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부장'의 흥행을 이끈 배우 소지섭은 제작진 및 출연진과 함께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51K) 관계자는 이날 "소지섭 배우가 포상휴가에 참석하는 것이 맞다. 소규모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매체 마이데일리는 '김부장' 제작진과 출연진이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괌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이에 SBS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포상휴가는 아니고, 괌으로 일부 일정이 되는 배우들과 소수의 제작진이 여행을 떠난다"며 "사전제작이다보니 전체 포상을 갈 수 있는 상황적 여건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부장'은 첫 방송 시청률 9.5%로 출발한 뒤 4회 만에 20%를 돌파했고, 이후 7회 연속 20%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특히 8회는 23.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올해 최고 흥행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본방송과 재방송을 포함한 전국 누적 TV 시청자 수는 2563만8593명을 기록하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소지섭이 촬영 종료 후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약 1억 원 상당의 금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금 선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작품의 흥행과 함께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 만큼, 이번 여행 역시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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