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음문석, 연기 호평에도 연습실 찾는 이유 "과대평가 돼 불안"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7월 29일(수) 15:34 최종수정2026년 07월 29일(수) 15:37
호프 음문석 /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호프' 음문석이 연기 호평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제작 포지드필름스) 음문석 인터뷰가 진행됐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음문석은 극 중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인 양배 역을 맡았다. 외계 생명체 조르 황후의 아들이자 왕세자를 죽여, 호포항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인물이다.

이날 음문석은 양배 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연기를 잘 한다고 평가해주시는데, 과대 평가 돼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연기를 그렇게 잘 못 한다. 나홍진 감독님이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거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음문석은 "어렸을 때부터 활동해서 그런지 기분이 업되는 것을 지키려고 한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달라는 말 같아 더 연습실로 가게 된다. 다시 시작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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