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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은 / 사진=KLPGA 제공 |
배성은은 28일과 29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배성은은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 최종 라운드에서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3-69)를 기록, 2위 이주호(20, 9언더파 135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배성은은 지난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으며, 점프투어 11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배성은은 "우승할 줄 몰랐는데 우승해서 더욱 기쁘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는데, 아직도 그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퍼트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그동안 퍼트 연습을 많이 했는데, 노력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성은은 또 롤모델로 황유민을 꼽으며 "작은 체구지만 비거리도 많이 나가고 공격적으로 과감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플레이 스타일을 닮고 싶어 평소에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성은은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 이후에 정규투어에서 통산 10승까지 달성하면서 우승을 많이 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성적뿐만 아니라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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