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여자 3호, 데이트 중 눈물…여자 2호 "내 눈치 그만 봐라" [텔리뷰]

입력2026년 07월 31일(금) 07:00 최종수정2026년 07월 31일(금) 00:01
나솔사계 / 사진=SBS플러스·ENA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여자 3호가 데이트 도중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8기 영수와 여자 2호, 여자 3호의 마지막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본격적인 데이트 전 여자 3호는 "본의 아니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같이 있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여자 2호는 "이제 이 얘기 금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여자 3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데이트 나가기 싫었다. 나가는 게 의미가 있나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여자 2호도 또다시 다대일 데이트란 사실에 난색을 표하며 "8기 영수님도 쳐져 보이고 그때부터 다 하기 싫어졌다"고 얘기했다.

어색한 분위기는 데이트 중에도 이어졌다. 여자 3호는 "하고 싶은 얘기를 다했다. 너무 티내면 안 되나"라고 여자 2호 눈치를 봤다. 8기 영수도 거들었다.

여자 2호는 두 사람을 번갈아가며 쳐다보며 "내 눈치 그만 보면 안 되냐. 내가 굉장히 평온한 상태인데 다들 내 안부를 물어보니까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불편한 느낌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여자 3호는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와 연락을 했다. 그는 아버지와 메시지를 나눴다며 갑자기 아버지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여자 3호는 "아버지 때문에 약간 눈물 났다. 아버지한테 너무 죄송하다. 여기 나오지 말 걸 했다. 이런 꼴 보이려고 나온 건 아니다. 내가 방해가 되고 싶은 요소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등 떠밀어서 선택한 게 아닌데 방해꾼이 된 것 같다고 말씀하시니까 상황을 모르는 8기 영수님은 내가 어떤 액션을 취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더 이상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얘기했다.

방송 말미 여자 3호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그는 "저만의 벽을 뚫었다고 생각해 시원섭섭하다. 다음번에 만난 사람에게는 잘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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