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호' U-20 여자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 확정…25일 폴란드 출국

입력2026년 08월 11일(화) 14:36 최종수정2026년 08월 11일(화) 14:36
2026 AFC U-20 여자 아시안컵 8강전 / 사진=아시아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할 여자 U-20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상위 4팀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3회 연속 U-20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최종 명단은 여자 축구대표팀에도 소집된 경험이 있는 남승은(버니즈 군마 화이트스타FC)을 비롯해 대학 선수 16명, 고등학생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남승은과 정다희(대덕대), 조혜영(고려대) 등은 직전 대회인 2024년 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한국을 포함해 24개국이 참가하는 U-20 여자 월드컵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현지 기준)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되며,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를 기록한 12팀과 조 3위 중 상위 성적 4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프랑스, 에콰도르, 가나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12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24일까지 국내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25일 결전지인 폴란드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는 9월 6일 오후 10시 프랑스를 상대로 치른다. 이어 9일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을 치르고, 13일 오전 1시 에콰도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박윤정 감독은 "월드컵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무대인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경기를 하는 것,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을 통해 향후 성인 대표팀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의 U-20 여자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에서 기록한 3위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서는 16강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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