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용써도 안 될 땐 시간 흘러가도록 풀어놔야"…비매너 논란 그 후

입력2026년 08월 20일(목) 07:58 최종수정2026년 08월 20일(목) 08:04
사진=성훈 해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성훈이 인생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힌 가운데, 과거의 논란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성훈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낚시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성훈은 "머리를 비우기에 사실 낚시만한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낚시를 하다 줄이 끊겨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많다"면서 "빅게임 같은 걸 하지 않는 이상 나도 너무 끝까지 안 지려고 당기다 보면 얇은 낚싯줄은 터질 때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낚시를 인생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자력으로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 내가 아무리 용 써봤자 안 될 때는 진짜 안 된다. 그럴 때는 한 번쯤 풀어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뭔가가 온다 싶을 땐 평소에 하던 것보다 노력해서 더 줄 감듯이 감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라며 인생에 대입해 설명했다.

이어 "여자든 남자든 20대 때 힘들고 30대, 40대 넘기다 보면 힘든 일이 계속 생긴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데 그럴 때 내가 노력해서 이겨낼 수 있기도 하지만 정말 한 번씩 보면 주변에서 도와줘도 안 되고 본인도 이겨내지 못할 일이 한 번씩 생긴다. 그럴 땐 시간이 흘러가도록 풀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그의 발언은 과거 불거졌던 비매너 논란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앞서 성훈은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에 출연해 "저는 줄 못 선다.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 아니다"라고 발언해,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어긋난 불만을 표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고기를 굽는 식당용 집게를 개인 젓가락처럼 사용하거나 머리카락의 땀을 털어내는 등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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