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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동탄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2026년 상반기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동탄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화성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게스트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모델 이현이와 이혜정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MC 김숙과 함께 동탄 곳곳을 찾아 매물을 살펴봤다. 특히 이현이는 동탄에 대해 "우리 남편이 이쪽으로 출퇴근한다"며 남편 홍성기가 S전자에 다니는 '삼성맨'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자마자 김숙이 "축하한다, 진짜"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이혜정에게 "이현이 남편이 오리지널 반도체 쪽"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이는 성과급 언급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오해할 수 있는데, 지금 남편이 학술 연수 중이라서 보너스에 포함되지 않는다.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탄 이사를 고민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타운하우스에 살까 해서 임장 왔었다. 고민하던 차에 이렇게 올라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동탄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른바 '동탄 3대장' 아파트 중 한 곳이었다. 거실에 들어서자 통창 너머로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이 펼쳐졌고, 세 사람은 감탄을 이어갔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현이와 이혜정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피크타임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며 엄마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편의 취미방에는 아내의 그림이 자리하고 있어 부부간 '영역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연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는 22억5000만 원으로 공개됐으며, 세 사람은 인근 부동산을 찾아 실제 동탄의 집값 시세를 살펴봤다.
두 번째 매물은 동탄2신도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에 위치했다. 평창동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혜정은 김숙이 해당 주택을 '평창동의 평지 버전'이라고 표현하자 공감했고, 이현이는 "전원주택이 아니라 성"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집 내부는 벽면을 곡선으로 처리한 깔끔한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의 거실이 돋보였다. 특히 야외 공간에는 자동 개폐식 데크가 설치돼 있었으며, 데크를 열자 프라이빗 수영장이 모습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1층 주방에서는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의 동료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요리를 해주곤 한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에는 별마당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대형 책장이 마련돼 두 엄마의 부러움을 샀다.
2층에는 순환 구조로 연결된 안방과 복층 구조의 딸 방이 자리했으며, 3층에는 넓은 루프탑이 조성돼 있었다. 지하에는 차고와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까지 갖춰져 있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 매물의 매매가는 45억 원으로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삼성전자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이곳은 단지 내 단 6세대만 존재하는 펜트하우스 세대가 매물로 등장했다.
높은 층고의 거실과 대형 창을 통해 풍부한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었으며, 창밖으로는 동탄2신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졌다. 널찍한 안방에는 두 개의 발코니가 마련됐고, 2층에는 동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순환 구조의 베란다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펜트하우스의 매매가는 14억 원으로 공개돼 앞서 소개된 동탄2신도시 매물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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