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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3-5-2 포메이션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4분까지 59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9%(25/28), 기회 창출 1회, 롱패스 성공률 100%(3/3), 볼 뺏김 3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43%(3/7)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2를 부여했고, 이는 선발로 나선 선수 중에선 마르크 푸빌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전반 막판 이강인의 턴오버가 화근이었다. 리버풀은 중원 지역에서 이강인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까지 연결했다. 첫 슈팅은 오블락에게 막혔지만, 흐른 공을 로날드 아라우호가 패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현지 매체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리버풀전 선수별 평점과 평가를 공개하며 이강인에게 평점 4점을 줬다.
매체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경기 초반 반짝이다가 갈수록 영향력이 떨어졌다. 공격 연계에서는 섬세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보이질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겨 리버풀의 첫 동점골로 이어진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짚었다.
한편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선제골을 넣은 마르코스 요렌테(7.8)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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