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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지원, 우서윤 / 사진=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 방송화면 캡처 |
우서윤은 2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넌 미스코리아 나가야 해'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는데, 현실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밝혔다.
미국 터프츠대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우서윤은 졸업 후 올해 귀국해 큐레이터를 준비하던 중 미스코리아에 지원했다.
175cm의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대회 내내 주목받은 그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큰 키가 오히려 콤플렉스였다"며 "아빠한테 '왜 키를 물려줘 하이힐도 못 신게 하냐'고 원망한 적도 있는데, 결과적으론 아빠에게 큰 도움을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농구 스타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유명인인 아빠 덕분에 성장 과정에서 늘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각종 악플과 성형 의혹에도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언젠가부터 마음을 비우고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신경 쓰지 않게 됐다"며 "미스코리아가 됐으니 이제부턴 다양한 한국 홍보 활동으로 내 이름과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추장, 된장, 간장 등 한국의 전통 장류를 비롯한 K-푸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버지와 함께 방송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우서윤은 "친구들은 '너희 아빠 키도 크고 멋있다'지만, 아빠의 선수 시절 기억이 전혀 없는 나는 이제껏 무덤덤했다"며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인 유재석 아저씨의 예능 프로그램에 아빠와 출연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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