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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열 / 사진=DB |
지난 22일 누리꾼 A씨는 SNS에 "살면서 연예인한테 욕 들어본 적 있냐. 난 있다"고 적었다.
그는 과거 DJ DOC 공연을 보러 갔다가 김창열에게 사인을 요청했는데, 당시 김창열이 "비켜 XX"이라는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때 입은 상처로 R.ef 팬으로 갈아탔다고 밝혔다.
이러한 게시물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김창열의 계정을 태그했다. 김창열은 직접 해당 게시물에 찾아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사인이 담긴 사진도 남겼다.
A씨는 예상치 못한 김창열의 사과에 "30년의 한을 풀었다. 오늘부터 나 창열이 형 팬이다. 남자답게 사인과 사과를 해준 창열이 형"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A씨는 별도의 게시물에 김창열의 답글을 공유하며 "30년 전 연예인한테 욕먹은 썰을 스레드에 올리고 바이럴돼서 그 연예인이 직접 와서 사인과 함께 사과해준 사람 있으면 나와봐"라고 적었다.
한편 김창열은 1994년 DJ DOC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이후 '머피의 법칙' '겨울 이야기' 'DOC와 춤을...' '런 투 유(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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