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아들이라 부르는 우즈, 직접 써준 '우리만의 이야기' 듣고 눈물" [ST현장]

입력2026년 09월 29일(화) 16:57 최종수정2026년 09월 29일(화) 22:35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이승철이 후배 가수 우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서울시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이승철의 40주년 기념 앨범 음감회가 열렸다.

이승철의 데뷔 40주년 프로젝트의 포문은 후배 우즈(WOODZ)가 연다. 이승철을 향해 후배 아티스트들이 진심 어린 축하와 존경을 담은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40TH ANNIVERSARY TRIBUTE DUET X LEE SEUNG CHUL') 앨범이 공개되는 가운데, 선공개 헌정곡으로 '우리만의 이야기'가 30일 발매된다. '우리만의 이야기'는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승철에게 선물한 뜻깊은 헌정곡이다.

이승철은 "40주년 프로젝트 파트 1이 준비돼 있다. 파트 1에는 김재중, 영케이, 웬디, 이무진, 잔나비 등등 너무 많아서 다 기억을 못하겠는데 많은 후배들이 제 노래를 리메이크 해서 헌정해줬다. 특별히 우즈 군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헌정해줬다. 이 노래 듣고 울었다. 이따가 들어보시겠지만 너무나도 좋은, 근래에 K팝에 이런 음악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노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에 대해 그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후배였다. 만나기 전에도 눈여겨 보는 후배였는데 우연히 술자리를 함께 하게 됐다. 저한테 개인적으로 우즈는 아버지라고 부른다. 전화기에도 '아버지'라고 하고 저도 '아들아'라고 한다. 우즈 아버님이 저하고 동갑이신데 우즈 아버님께서 저의 엄청난 팬이셨다고 하더라. 저하고 자리하면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하면서 아버지라고 한다. '제가 좋은 노래 한 곡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해서 올해 초부터 시작됐다. 이제 다 완성이 됐고 너무나도 가슴 떨린다.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인 날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우즈는 "영광스럽게 이승철 선배님께 곡을 드리고 같이 곡을 낼 수 있게 됐다. 저는 '아부지'라고 부른다. 너무 아버지라고 하면 부담스러우실까봐 애교 있게 아부지라고 부르고 있다. 아버지도 아마 부러워하실 것 같다.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같이 노래방 가는 걸 좋아했는데 항상 이승철 선배님 노래를 부르시고 아버지가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 이 순간을 되게 부러워하실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중증외상센터' 증조부 논란 하영 아웃, 러…
기사이미지
'병역 기피' 유승준, 조카는 해병대…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조카의 입대…
기사이미지
'사상 첫 AG 2연패' 안세영, 벅찬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
기사이미지
'억까' 당한 한가인, 내돈내산 영수증 공개…
기사이미지
'더 글로리 송혜교 母' 故 박지아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고(故) 박지아가 세상을 떠난 지…
기사이미지
'귀요미송' 단디, 성폭행 유죄 후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귀요미송' 작곡가 단디(본명 안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