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AG 역대 첫 노메달…개인전 양윤서 4위-단체전 4위로 마무리

입력2026년 10월 03일(토) 13:45 최종수정2026년 10월 03일(토) 13:45
양윤서 /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여자 골프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양윤서, 박서진, 김규빈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옂 골프 개인전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4위, 공동 15위, 2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각 라운드 나라별로 성적이 좋은 선수 2명의 합산 스코어로 경쟁하는 단체전에서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553타를 기록, 중국(22언더파 538타), 인도(14언더파 546타), 대만(10언더파 550타)에 이어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국 여자 골프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 베이징 대회 때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여자 골프는 2022 항저우 대회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메달을 수확했다.

개인전 메달을 놓친 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두 번째고, 단체전은 역대 처음이다.

한국 선수 중에선 양윤서가 가장 선전했다. 양윤서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양윤서는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서진은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으나 최종 합계 3오버파 283타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김규빈은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9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인도의 프라나비 샤라트 우르스(15언더파 265타)가 가져갔고, 은메달은 연장 승부 끝에 중국의 인뤄닝, 동메달은 싱가포르의 쉬안 인 탄(이상 14언더파 126타)에게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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