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주요 출전 선수 확정…김세영·유해란·김효주 등 출격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09:40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09:40
김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BMW Ladies Championship 2026)에 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BMW 코리아는 14일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주요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한국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을 비롯해, 현 세계랭킹 3위이며 올 시즌 한미 메이저대회에서 3승을 쓸어 담은 유해란, LPGA 투어 2승을 포함해 시즌 4승을 수확한 김효주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5명까지 출전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김세영이다.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약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대회 최초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유해란의 출격에도 관심이 모인다. 유해란은 올해 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고, 최근에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김효주는 올해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롯데 오픈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LPGA 투어 선수들 중에는 상금 1위 김민솔과 다승·대상포인트 1위 서교림의 출격에 시선이 향한다. 특히 김민솔은 현재 세계랭킹 13위로 KLPGA 투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 중이며, 지난 2022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LPGA 투어를 누비고 있는 최혜진과 김아림, 임진희, 윤이나, 이소미, 황유민과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민지, 이예원, 유현조, 김민선7 등도 출전해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 최정상급 LPGA 선수들과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함께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5년 만에 KLPGA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만큼 국내 골프 팬들이 특별한 맞대결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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