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절경·완벽한 코스…파인비치, 손님 맞이 준비 완료

입력2026년 10월 20일(화) 07:55 최종수정2026년 10월 20일(화) 07:5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가 세계 최고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4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을 비롯해, 메이저 2승을 거둔 유해란, 한미 4승을 수확한 김효주, 세계랭킹 7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안방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윤이나와 최혜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 중인 김민솔과 서교림 등 8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나흘 간 치열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아름다운 풍광,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 설계, 완벽하게 관리된 코스로 선수들의 찬사를 맞았던 파인비치는 1년 만에 다시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다도해의 변함 없는 아름다움과 함께, 올해에는 더욱 완벽한 코스 세팅과 관리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파인비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인비치를 찾는 윤이나는 "워낙 아름다운 코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에는 KLPGA 투어 소속 15명의 선수들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처음으로 파인비치를 찾는다. 선수들은 "엄청 예쁜 코스리고 들었다"면서 "실제로 가서 코스를 보면 어떨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파인비치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은 선수들 만이 아니다. 지난해 파인비치에는 대회 기간 동안 무려 6만 여 명의 갤러리가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시 대회장을 방문했던 갤러리들은 "남도의 아름다움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를 모두 즐길 수 있었다"면서 만족을 표했다. 올해에도 많은 갤러리가 파인비치를 찾아 자연과 골프를 함께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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