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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각) 멕시코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26위로 내려갔다. 단독 선두로 나선 앤드류 노박(미국·14언더파 128타)과는 7타 차다.
김주형은 지난 8월 투어 챔피언십을 마친 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약 두 달 만에 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3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는 상승세를 탔다. 3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6번 홀(파5)부터 8번 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왔다. 김주형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렸고, 같은 조의 브라이언 캠벨(미국)도 공을 같은 벙커에 보냈다. 이후 두 선수는 서로의 공을 바꿔 치는 '오구 플레이'를 했다.
두 선수는 각각 2벌타를 받은 뒤 다시 벙커샷을 했고, 결국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홀을 마쳤다.
한편 노박에 이어 공동 2위에는 아마추어 선수 키헤이 아키나(미국·11언더파 131타)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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