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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1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6-2027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레반테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7연승을 달린 AT마드리드는 9승 1무 1패(승점 28)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승점 27)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레반테는 2승 4무 5패(승점 10)로 16위에 머물렀다.
이날 훌리안 알바레스와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2분 교체될 때까지 약 67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AT마드리드는 전반 16분 모르텐 히울만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은 AT마드리드는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왼쪽 측면에서 공을 탈취한 뒤 박스 안으로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AT마드리드는 후반 9분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훌리안 알바레스의 프리킥 이후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골문 앞에 있던 다비드 한츠코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강인도 공격에 가담했다. 1분 뒤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AT마드리드는 후반 17분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알렉스 바에나의 패스를 받은 시메오네가 문전에서 골키퍼와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골망을 흔들었다.
AT마드리드는 후반 22분 이강인과 알바레스를 빼고 조너선 데이비드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이어 후반 31분에는 로뱅 르 노르망과 아데몰라 루크만까지 넣었다.
그러나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AT마드리드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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