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권 삼성전자 고문·슈퍼모델 출신 김자연, 스위서서 백년가약…25세 차 극복

입력2026년 11월 03일(화) 17:55 최종수정2026년 11월 03일(화) 18:00
사진=김자연 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손영권(70) 삼성전자 고문 겸 하만 이사회 의장과 슈퍼모델 출신 패션 전문가 김자연(45)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3일 두 사람은 최근 청첩장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의 2막을 알렸다.

두 사람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캠퍼스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약 2년간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오던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한국과 미국, 유럽 등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 속에서도 깊은 가치관을 공유하며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배우 오드리 헵번의 결혼식장으로 널리 알려진 스위스 루체른 호수 인근 뷔르겐슈톡 리조트에서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1956년생인 손 고문은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 재직 시절 미국 전장·오디오 기업 하만 인수를 주도한 인물로, 현재 삼성 반도체 자문위원장과 하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1981년생인 김자연은 200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 후 뉴욕 패션기술대(FIT)와 MIT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거쳐 패션 트렌드 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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