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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생 / 사진=YS컴퍼니 |
최근 허영생의 대표 팬페이지 '포에버영' 운영자는 SNS를 통해 계정 운영 종료를 선언하며 탈덕 배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16년간 허영생을 응원해 왔다고 밝힌 작성자는 "생일 카페를 열면 탈덕하게 된다는 괴담이 사실로 밝혀져 신기하다"며 "11월 3일 생일 카페를 열고자 수개월 전부터 준비했으나, 허영생 측으로부터 특정 생일 카페는 방문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라고 정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생일 당일 허영생이 팬들과 만나겠다며 직접 카페를 대관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팬들이 모일 자리를 사비로 공들여 마련해 둔 사실을 알면서도 같은 날 새로운 장소를 대관한 점이 이해되지 않았다. 이벤트 계획이 있었다면 미리 조율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작성자는 자신이 준비한 카페를 급히 정리한 뒤 허영생이 마련한 장소로 이동해 컵홀더 등을 나눴으나, 허영생이 팬들 앞에서 "감사하게도 생일 카페를 열어줬다. 그런데 자꾸 오라고 해서"라는 발언으로 무안을 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담이 될까 봐 메일로만 간접 소통했음에도 억울하다"라며 "6개월간 본업이 바쁜 와중에도 잠을 줄여가며 이벤트를 준비해 큰 손해를 안았는데, 무시와 무안으로 대응한 태도에 실망했다. 이제는 지친다"라고 마침표를 찍었다.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허영생의 태도를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허영생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내 머리가 나빠서', 'U R Man', 'Snow Prince' 등의 히트곡으로 활약했다. 이후 솔로 및 프로젝트 그룹 FIVE O ONE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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