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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
11일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첫 방송된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공유 주택 '코리빙 하우스'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MBC와 그룹사 MBC에브리원이 공동 프로젝트로 기획한 오리지널 드라마다.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양질의 드라마 콘텐츠가 탄생할 예정이다.
앞서 MBC에브리원은 지난 2월 "MBC와 손잡고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일 드라마 프로젝트는 미스터추리극, 멜로, 로맨틱 코미디, 성장드라마까지 총 4개의 타이틀로 구성된다.
그간 MBC에브리원의 주력 방송은 바로 예능이었다. '비디오스타'를 필두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MBC에브리원은 타 방송사가 시도하지 못한 포맷으로 토크, 여행, 퀴즈 예능을 새롭게 풀어내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중 '비디오스타'는 매회 출연하는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며 방송사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예능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지만 드라마에서만큼은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실제 지난 2018년 방송된 금요드라마 '단짠 오피스'(극본 장진아·연출 이현주)는 최고 시청률이 0.5%(닐슨코리아, 이하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그러나 MBC에브리원이 실패를 딛고 재도약한다. 특히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기파 배우 지현우, 김소은을 필두로 아이돌 출신 배우 박건일, 공찬 등이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미스터트롯' 출신 노지훈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MBC에브리원이 '연애는 귀찮지만'의 활약으로 새로운 드라마 강자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11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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