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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넷 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19일(한국시각) "자넷 리가 난소암 4기 진단을 받았다"며 "자넷 리에게 최대 1, 2년 정도 생존가능하다는 시한부 판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1993년 프로에 데뷔한 자넷 리는 이듬해인 1994년 세계여자프로선수협회(WPBA)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며 포켓볼 최고 스타로 우뚝섰다. 그 해 세계 포켓 랭킹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1998년 WPB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정점을 찍은 자넷 리는 2004년 애틀란타 여자챔피언십 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30회 이상의 우승을 휩쓸며 시대를 풍미한 스타로 남았다.
자넷 리는 특히 뛰어난 실력과 함께 175㎝의 큰 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흑거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섹시한 외모와 치명적인 플레이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자넷 리는 최근 난소암 4기 진단의 비보를 받게 됐다. 림프절까지 암이 전이돼 1,2년 정도 살 수 있다는 시한부 판정이 내려졌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넷 리는 병마와 싸울 의지를 드러냈다. 자넷 리는 "당구대에 섰을 때와 똑같은 결의로 맞서겠다"며 "세 딸을 위해서라도 암과 싸워나가며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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