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결승골' 전북, 수원 원정서 승전보…울산·인천도 승리

입력2022년 04월 05일(화) 22:39 최종수정2022년 04월 05일(화) 22:39
김진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북 현대가 이적생 김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을 격파했다.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도 승전고를 울렸다.

전북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전북은 3승2무3패(승점 11)로 5위에 자리했다. 시즌 초반 11위까지 추락하며 최악의 출발을 했지만, 서서히 페이스를 찾고 있다.

반면 수원은 1승4무3패(승점 7)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전북은 수원을 맞아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위기의 전북을 구한 것은 이적생 김진규였다. 지난달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진규는 후반 31분 구스타보의 헤더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울산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울산은 같은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울산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아마노 준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45분 수비수 김영권이 거친 반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추가시간 김오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6분 엄원상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제주의 공세를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6승2무(승점 20)로 선두를 지켰다. 제주는 3승3무2패(승점 12)로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 역시 수적 열세를 딛고 대구FC를 2-1로 격파했다.

인천은 전반 35분 수비수 김동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했지만, 추가시간 무고사의 페널티킥으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끌려가던 대구는 후반 40분 고재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번에도 무고사가 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인천은 5승2무1패(승점 17)로 2위, 대구는 2승2무4패(승점 8)로 7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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