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도입 확정…"32라운드부터 적용"

입력2025년 04월 02일(수) 11:54 최종수정2025년 04월 02일(수) 11:5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EPL 사무국은 2일(한국시각) "오는 12일 열리는 2024-2025시즌 EPL 32라운드부터 SAOT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가장 먼저 SAOT 기술이 도입될 경기는 12일 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다.

SAOT는 오프사이드 결정 과정의 주요 요소를 자동화해 비디오판독심판(VAR)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판정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은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SAOT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처음 사용됐고, 유럽 빅리그에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지난해 초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적용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사용 중이다.

EPL 모든 구단들도 지난해 4월 SAOT 도입을 찬성했고, 이틀 통해 지난해 10월 도입을 목표로 준비해왔다.

하지만 기술적 테스트가 추가로 진행되면서 도입 시점이 늦어졌고, 지난달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에서 처음 가동했다. 당시 큰 문제가 없었고, EPL 경기에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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