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대표팀, 조별리그 3연승으로 슈퍼라운드행…11일 한일전 성사

최종수정2026.09.09 17:35:37
기사입력2026.09.09 17:35:37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야구 청소년대표팀이 오프닝 라운드 1위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신베이 신장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태국에 14-0 콜드승을 거뒀다. 앞서 한국은 대만(2-0), 싱가포르(15-0)를 격파했고, 이날 경기에선 태국을 완파하면서 3전 전승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르게 됐다. 이날 한국의 투수진은 5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선발투수 김민훈이 2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4탈삼진으로 막아낸 뒤 한귝민과 곽도현, 윤예성이 각가 1이닝씩 맡아 모두 탈삼진 3개로 정리했다. 타선에선 안타 7개를 때려 14점을 뽑아냈고, 이번 대회 대표팀의 첫 홈런도 나왔다. 11-0으로 앞선 4회말 2사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황성현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외에도 엄준상과 이호민, 원지우는 이날 2루타 하나씩을 기록했다. 이제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A조 1, 2위인 일본과 필리핀을 차례로 만난다. 오는 11일 타이베이돔에서 일본과 격돌하고, 12일 필리핀을 상대해 결승 진출을 노린다. 가장 주의해야 할 상대는 역시나 일본인다. A조에 속한 일본은 이날 치러진 필리핀전까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콜드승으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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