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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41승3무35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LG는 44승2무33패로 2위에 자리했다.
KIA 선발투수 윤영철은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6패)째를 달성했다. 오선우는 2안타 3타점, 고종욱은 3안타 1타점, 최형우는 2안타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LG 선발투수 치리노스는 5.1이닝 7피안타 5탈삼진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섰다.
초반은 LG의 분위기였다. LG는 3회말 최원영의 안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신민재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마운드에서는 치리노스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KIA 윤영철도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지만, LG의 1-0 리드가 이어졌다.
침묵하던 KIA는 6회초 기지개를 켰다. 박민의 안타와 고종욱의 2루타를 묶어 점수를 내며 가볍게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KIA는 김호령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위즈덤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최형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는 오선우의 1타점 2루타, 김석환의 2타점 3루타, 박찬호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보태며 순식간에 6-1로 달아났다.
LG는 7회말 천성호의 볼넷과 박해민의 안타, 신민재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김현수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KIA는 8회초 위즈덤의 볼넷과 최형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찬호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 김태군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도 오선우의 2타점 2루타와 최원준의 적시 2루타로 3점을 보탠 KIA는 12-2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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