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SSG, 키움 꺾고 3연승 질주…키움 6연패

입력2025년 07월 29일(화) 21:54 최종수정2025년 07월 29일(화) 21:54
이지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47승3무46패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6연패에 빠진 키움은 28승3무6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SSG 이지영과 에레디아, 고명준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견인했다. 선발투수 최민준은 1.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에 그쳤지만, 전영준이 2.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키움에서는 최주환이 3안타 2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하영민은 3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1회초 임지열의 볼넷과 송성문의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최주환의 2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SSG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SSG는 2회말 에레디아의 볼넷과 고명준의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이지영의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SSG는 4회말 김성욱의 2루타와 김성현, 최지훈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정준재의 2타점 적시타로 5-2를 만들었다. 5회말에는 고명준과 안상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지영의 적시타로 6-2로 달아났다.

이후 SSG는 6회말 에레디아의 2점 홈런과 고명준의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추가, 9-2로 차이를 벌렸다.

키움은 7회초 무사 1,3루에서 송성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SSG의 9-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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