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대상까지 4관왕 트로피를 품에 안은 아이브다. 빛나는 팀워크와 넘치는 팬 사랑으로 어워즈를 빛냈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대상 격인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포함해 '월드클래스상' '본상', 장원영의 '솔로 인기상'까지 총 4관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1년 데뷔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 엠' '해야' '애티튜드' 등을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 세계 팬들도 보유 중이다. 지난해 19개국 28개 도시에서 42만 명을 동원한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올해 일본 주요 4개 도시에서 10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최근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초 2년 연속 '롤라팔루자'에 참여하며 해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발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Q.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은?

원영: 저희가 올해 케이 드림 어워즈에 아이브 단체로 나오게 됐어요. 많은 다이브(팬덤명) 분들도 응원해 주신 걸 알고 있어 멋진 무대로 보답 드리고 싶습니다.

Q. 무대에 오르기 전, 나만의 루틴이 있다면?

리즈: 아무래도 이제 노래를 하면서 무대를 해야 되니까 목을 열심히 푸는 것 같습니다.

유진: 저도 무대를 하다 보면 목이 많이 마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고 올라가는 편인 것 같아요.

Q. 무더운 여름 무대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본인만의 비법은?

이서: 아무래도 에너지를 끌어올리려면 잠을 푹 자야 되는 것 같아요.

가을: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법은 서로 칭찬을 많이 해 주는 거?(웃음). '오늘 어떤 점이 예쁘다' '오늘 목소리가 잘 나온다' 이러면서 서로를 칭찬해주면 무대가 잘 되는 것 같아요.

Q. 팬들과의 추억 중 최근에 가장 마음에 남은 순간은?

유진: 최근에 '롤라팔루자'에 다녀왔는데 너무 많은 팬분들의 응원과 함성 소리를 듣고 왔어요. 그때가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Q. 1년 뒤 인터뷰할 때 '꼭 이뤘다'라고 말하고 싶은 한 가지는?

리즈: 또 한 번 기회가 된다면 '롤라팔루자'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서: 아! 제가 내년에 성인이 되는데, 정말 행복하고 알차고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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