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손주영 / 사진=DB |
LG는 2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84승 3무 52패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또한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패배하면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4연패에 빠진 롯데는 65승 6무 69패로 7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손주영은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타선에선 오스틴 딘이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선발투수 알렉 감보아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사사구 6실점(5자챆)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는 초반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LG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초 홍창기가 유격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한 데 이어 신민재가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문성주의 유격수 뜬공,오스틴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3회초에도 박동원의 볼넷, 박해민의 중전 안타, 홍창기의 중견수 뜬공으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신민재가 투수 직선타로 잡혔고, 1루에 있던 박해민마저 함께 아웃되며 침묵을 이어갔다.
반면 롯데는 손주영 공략에 어려움을 느꼈다. 1회말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롯데는 2회말 1사 후 전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 못했다.
3회말에도 삼자범퇴를 당한 롯데는 4회말 선두타자 박찬형의 안타가 나왔으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0의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LG가 5회에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5회초 박동원이 안타, 박해민과 홍창기가 볼넷으로 나간 1사 만루 찬스에서 신민재가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박동원과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문성주가 1루수 땅볼을 쳤지만, 1루수의 홈 송구에도 홍창기가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3-0까지 달아났다.
이후 1사 1, 3루에서 오스틴이 타석에 들어섰고, 오스틴은 감보아의 초구 135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려 6-0까지 격차를 벌렸다.
LG는 6회에도 홍창기가 볼넷, 구본혁이 안타, 문성주가 볼넷으로 나간 2사 만루 찬스에서 오스틴의 3루수 땅볼이 송구 실책으로 이어지며 2점을 더 추가했다.
LG가 쐐기를 박았다. 8회초 박해민의 볼넷, 홍창기의 2루타, 구본혁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오스틴의 2타점 2루타로 10-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9회에도 천성호의 1타점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한 LG는 9회말 2사 3루에서 레이예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줬으나 반전 없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