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 2도움' 리버풀, 프랑크푸르트 5-1 대파…공식전 4연패 탈출

입력2025년 10월 23일(목) 11:22 최종수정2025년 10월 23일(목) 11:22
플로리안 비르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공식전 4연패를 기록하던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점차 대승을 거두고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이 도이치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최근 리버풀은 공식전 4연패를 겪고 있었다. 리그에서만 3연패를 기록하고 있고,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갈라타사라이에 0-1로 패배한 경기까지 합치면 공식전 4연패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 10위에 자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승 2패(승점 3)로 22위에 위치했다.

프랑크푸르트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6분 마리오 괴체의 패스를 받은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강력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35분 앤디 로버트슨이 상대 볼을 탈취했고, 곧장 오른발로 패스를 뿌렸다. 패스를 받은 위고 에키티케는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몰아 리버풀이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9분 코너킥 상화에서 코디 각포의 크로스를 버질 반 다이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4분엔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올린 크로스를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3-1까지 앞서 나갔다.

후반전엔 이적생 플로리안 비르츠의 활약이 돋보였다. 비르츠는 리버풀로 이적 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막대한 이적료에 비해 저조한 성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확실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비르츠는 후반 21분 문전 안쪽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학포가 곧장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네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비르츠는 후반 25분에도 소보슬라이의 중거리포 득점을 도왔고, 리버풀은 5-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유벤투스를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주드 벨리엄이 올 시즌 UCL 첫 득점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UCL 3연승(승점 9)을 달리며 5위를 기록했고, 유벤투스는 2무 1패(승점 2)로 2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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