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축구교실 '킥키타카FC' 첫 페스티벌, 25일 서울 효창운동장서 개최

입력2025년 10월 23일(목) 14:23 최종수정2025년 10월 23일(목) 14:2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2025 킥키타카 걸스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킥키타카 FC'는 대한축구협회가 올해부터 나이키와 함께 운영중인 여학생 대상 축구교실 프로그램이다. 킥키타카는 '킥(Kick)'과 '티키타카(Tiki-taka)'의 합성어로, 축구를 통해 즐겁게 하나되는 여학생들의 모습을 뜻한다.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협력해 총 22개 거점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 중·고등학생 약 500명이 참여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교사 및 전문 지도자와 함께 기본기·경기 이해·팀워크 등을 배우며 '경쟁보다 즐거움'을 중심으로 축구를 경험하고 있다. 훈련용품과 유니폼은 협회가 나이키 후원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킥키타카 FC'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교 14개 팀, 고등학교 8개 팀 등 선수와 지도자 약 330여 명이 참가한다.

페스티벌은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등부 경기는 오전, 중등부는 오후에 열리며, 조별리그 형식으로 결승전 없이 모든 참가팀이 경기에 나선다. 경기 시간은 15분 단판이며, 중등부는 9대9, 고등부는 8대8 경기다.

시상은 고등부 2팀과 개인 3명, 중등부 4팀과 개인 3명에게 수여된다. 현장에서는 전가을 대한축구협회 이사와 '골때리는 그녀들'의 박지안이 참가 학생들을 위한 시상 및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여학생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과 나이키코리아 및 서울시교육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한다.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팀 김세인 팀장은 "참가자들이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스포츠의 긍정적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학생들이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배운 가치들을 사회속에서 성장해나가며 좋은 자산으로 삼길 바란다"고 페스티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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