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2' 비밀병기 황연주 투입·하효림 성장…최고 6.4%

입력2026년 10월 19일(월) 11:32 최종수정2026년 10월 19일(월) 11:33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2'가 2주 연속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2' 2회는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인 2054 시청률 3.3%를 기록, 2주 연속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국 가구 기준 5%,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2%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 슈지츠 고등학교의 한일전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시즌1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원더독스는 설욕을 다짐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슈지츠의 강한 공격과 끈질긴 수비에 고전하며 1, 2세트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김연경 감독이 10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베테랑 황연주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은 세터 하효림의 성장이었다.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하효림이 김연경 감독을 믿고 지시에 따라 플레이를 펼친 끝에 득점으로 연결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최고 1분을 장식했다. 감독과 선수의 신뢰가 만들어 낸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성장의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경기의 긴장감과 선수들의 성장 서사까지 더해진 '신인감독 김연경2'가 원더독스의 반격과 슈지츠전 설욕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3회는 25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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