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준홍, KPGA 렉서스 마스터즈 2R 공동 선두…'상금 1위' 장유빈 7위

입력2026년 10월 30일(금) 18:25 최종수정2026년 10월 30일(금) 18:25
배용준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용준과 박준호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배용준은 30일 인천 영종구의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배용준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6위에서 5계단 상승해 박준홍과 함께 공동 선수까지 올라섰다.

지난 2020년 KPGA에 입회한 배용준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녈(2022년)과 KPGA 클래식(2025년)을 제패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선 아직 우승컵을 들지 못했지만, 올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공동 3위), 골프존 오픈(공동 9위), 어메이징크리 오픈(공동 6위) 등에서 정상을 두드렸다.

이날 1번 홀에서 시작한 배용준은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5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이후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배용준은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장 9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도 흐름은 계속됐다. 10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배용준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하나 더 추가했고, 15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16번 홀에서 두 번째 보기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2022년 K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 우승이 없는 박준홍 역시 이날 4타를 줄이면서 배용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신상훈은 주춤했다.

1라운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던 신상훈은 버디 3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적어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신상훈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 떨어졌다.

대상 포인트 3위 장유빈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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