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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인천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A 34라운드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제르소의 극장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올해 경인더비 첫 승을 수확한 인천은 13승10무11패(승점 49)를 기록,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이미 K리그1 우승이 확정된 서울은 20승7무7패(승점 67)를 기록했다.
이날 인천과 서울은 전반전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쉽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38분에는 서울의 클리말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찬스에서 골키퍼 이태희가 키커로 나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서울 구성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인천 서재민이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7분에는 서울 박수일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에도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90분 내내 유지됐던 팽팽한 균형은 후반 추가시간에 깨졌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5분 역습 찬스에서 제르소의 슈팅이 반대편 포스트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리드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울산 HD는 에릭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원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16승6무12패(승점 54)로 2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11승15무8패(승점 48)로 6위에 머물렀다.
파이널B 경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SK FC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12승11무11패(승점 47)로 7위, 포항은 11승10무13패(승점 43)로 9위에 자리했다.
한편 FC안양은 부천FC를 2-1로 제압했다. 안양은 11승13무10패(승점 46)로 8위, 부천은 7승11무16패(승점 32)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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