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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예련 / 사진=DB |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 A씨는 중학교 시절 1985년생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출생 연도와 출신 학교 등 정보를 바탕으로 차예련이 지목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차예련의 동창이라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옹호와 비판이 엇갈리며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이 가운데 1일 차예련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은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과 댓글창을 비활성화 조치했다. 또한 최초 폭로 글은 2일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접근이 제한되는 임시조치가 적용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서는 자신을 전직 캐디라고 밝힌 작성자의 글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지난 2012~2013년경 차예련 일행의 라운딩을 담당했을 당시 차예련으로부터 무례한 태도와 짜증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주장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기존 의혹과 맞물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똥은 차예련의 남편인 배우 주상욱에게도 튀었다. 주상욱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학폭 가해자의 아버지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종영 인터뷰에서 학폭 문제에 대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자녀에게) 가해자든 피해자든 그런 일이 생긴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 같다. 그 학교를 계속 다니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차예련을 둘러싼 여파가 이어지며 주상욱의 과거 발언과 출연작까지 재조명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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