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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11월 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18회 멜론뮤직어워드(MMA2026)'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하고, 11월 13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 등 주요상과 글로벌 톱10, 베스트 솔로·그룹, 베스트 OST, 베스트 팝 아티스트, 트랙제로 초이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대부분의 부문에서 음원 성적 60%, 심사 20%,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한다. 글로벌 톱10은 글로벌 차트 성적 60%, 심사 20%, 투표 20%를 반영하며, 트랙제로 초이스는 음원 20%, 심사 60%, 투표 20%를 적용한다. 앞서 10월 15~29일 진행된 톱10 투표 결과는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에도 반영된다.
◆ 방탄소년단·악뮤·아이브·코르티스, 주요상 3개 부문 경쟁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등 주요상 3개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악뮤, 아이오아이, 아이브, 아일릿(ILLIT), 키키(KiiiKiii), 코르티스 등 7팀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수록곡 14곡도 모두 톱100에 진입하며 앨범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악뮤는 4월 발매한 정규앨범의 수록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과 '소문의 낙원'을 연이어 차트 정상에 올렸다. 약 9년 만에 재결합한 아이오아이는 '갑자기'로 멜론 톱100과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
아이브는 2월 선공개 타이틀곡 '뱅뱅(BANG BANG)'으로 발매 직후 톱100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차트 정상에도 올랐다. 아일릿은 미니 4집 타이틀곡 '잇츠 미(It's Me)'로 톱100 2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키키는 '404 (New Era)'로 올해 발매곡 가운데 가장 먼저 톱100 1위에 오른 데 이어 12일 연속 일간차트 정상을 지켰다. 코르티스는 '레드레드(REDRED)'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연속 월간차트 톱3를 유지하며 주요상 3개 부문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는 '레모네이드(LEMONADE)', 최예나는 '캐치 캐치'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베스트송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하츠투하츠는 '루드!(RUDE!)'로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베스트송 후보에 진입했다. 이 밖에 플레이브와 NCT WISH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데이 프로젝트는 올해의 앨범 후보에 선정됐다.
◆ 올해의 신인, 5팀 경쟁…글로벌 톱10 후보 30팀 공개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는 시스템서울(SYSTEM SEOUL), 하데스(HADES),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롱샷(LNGSHOT), 튜이드(TUIDE)가 경쟁한다.
시스템서울은 2000년대 감성을 샘플링한 하이퍼팝·디지코어 사운드로 주목받았다. 하데스는 디지털 싱글 '메가 피스 하모니(MEGA PIECE HARMONY)'로 데뷔한 버추얼 걸그룹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미니앨범 '유포리아(EUPHORIA)'로 음원 경쟁력을 보여줬으며, 롱샷은 박재범이 프로듀싱한 모어비전의 첫 보이그룹으로 관심을 모았다. 튜이드는 하이브 신규 레이블 ABD 소속으로, 8월 미니 1집 '튠 앤 플레이(TUNE & PLAY)'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글로벌 톱10 부문에는 총 30팀이 후보로 선정됐다. 멜론과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이 함께 선보인 한중일 통합 K팝 차트 'Global-K Chart'의 누적 점수를 바탕으로 후보를 추렸다.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블랙핑크, 엑소(EXO), 빅뱅(BIGBANG), G-DRAGON, 아이유,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아이브, 제니, 로제, 르세라핌, 뉴진스, 엔하이픈, NCT DREAM, NCT WISH, 라이즈(RIIZE),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TWS, 아일릿,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등이 포함됐다.
글로벌 톱10은 차트 성적 60%, 심사 20%, 투표 2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국내에서는 멜론, 해외에서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 베스트상, 솔로·그룹부터 OST·팝까지 각축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에서는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키키, 하츠투하츠가 맞붙는다. 베스트 그룹 남자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코르티스,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NCT WISH가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솔로 여자 부문 후보는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태연, 제니, 최예나다. 베스트 솔로 남자 부문에서는 이창섭, Young K(DAY6), 임영웅, 순순희(지환), BIG Naughty(서동현)가 경쟁한다.
베스트 OST 부문에는 김민석(멜로망스)의 '사랑의 언어 (Love Language)', 성시경의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 트라이앵글의 '러브 이즈(Love is)', 플레이브의 '괜찮아 사랑이니까 (Original)', 우즈의 '에버글로우(EVERGLOW)'가 후보로 선정됐다.
베스트 팝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브루노 마스(Bruno Mars), 찰리 푸스(Charlie Puth), 캣츠아이(KATSEYE), 테임 임팔라(Tame Impala)가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독창적인 음악과 장르적 개성을 조명하는 트랙제로 초이스 부문에는 전자양의 '경주', 실리카겔의 '빅 보이드(BIG VOID)', 수민(SUMIN)의 '+82', 유라의 '목욕탕', 해파의 '건강한 사회의 일원',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의 '커리지(courage)', 드비타의 '트라이사이클(Tricycle)', 강지원의 '레몬(Lemon)', 녹이녹의 '여름방학', 염소의 뿔 개의 심장의 동명곡 등 10곡이 후보에 올랐다.
◆ 투표 참여 이벤트…11월 13일까지 진행
멜론은 부문별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권을 보유한 멜론 회원이 모든 부문의 투표를 완료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11월 8일까지는 매일 20명에게 MMA2026 초대권을 1인 1매씩 증정한다. 11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매일 30명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 교환권을 제공한다. 초대권 당첨자에게는 11월 9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MMA2026은 사상 처음으로 11월 14~15일 양일간 열리는 2회 공연 체제로 확대 개최된다. '연결(Connect)'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메인 슬로건은 '케이팝 커넥트: 더 뉴 펄스(K-POP CONNECT: The New Pulse)'다.
시상식은 국내 멜론 앱·웹과 웨이브, 일본 유넥스트, 대만 TVBS42·캐치플레이플러스, 1theK 및 멜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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