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반포 60평대 반전세→압구정 아파트 100억에 매입…50억은 집주인 대출

입력2026년 10월 30일(금) 20:38 최종수정2026년 10월 30일(금) 20:38
김동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1채를 10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김동현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면적 182㎡를 100억 원에 매입했다. 이달 21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까지 마친 상태로 전해졌다.

김동현은 매매대금 100억 원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약 50억 원을 기존 집주인들에게 빌리는 이른바 '셀러 파이낸싱(Seller Financing)' 방식으로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소유권이전등기와 4건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채권최고액은 각각 31억2000만 원, 10억8000만 원, 10억8000만 원, 7억2000만 원 등으로 명시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약 50억 원가량을 매도인에게 빌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머지 50억 원은 현금 등 자기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동현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반포 60평대 반전세 아파트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반전세에서 반전세로 이사했다. 제가 진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집값 열차가 있지 않나"라며 "그 열차에서 잠깐 내렸다. 잠깐 다른 데 돌아봤더니 (집값이) 확 올라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몇 달 뒤 김동현이 압구정동 신현대12차를 100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9월 넷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2남 2녀의 아빠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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