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석현, 2026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입력2026년 04월 07일(화) 10:14 최종수정2026년 04월 07일(화) 11:20
최석현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울산 HD 수비수 최석현이 2026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4시즌 이후 데뷔)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 소속팀 총 경기 시간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선수를 후보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상은 2-3월에 열린 K리그1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최석현(울산)을 포함해 강민준(포항), 문민서(광주), 서재민(인천), 신민하(강원) 등 총 9명이 후보에 올랐다.

최석현은 해당 기간 3경기에 출전해 라운드 베스트11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고, 1라운드 강원과의 개막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울산은 최석현이 출전한 1라운드 강원전, 3라운드 부천전, 4라운드 제주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최석현은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올 시즌 울산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그 결과 TSG 평균 평점 1위(7.47점)에 올랐고, TSG 위원들의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03년생 최석현은 울산 유스 출신으로, 2024년 프로 데뷔 후 K리그2 충북청주로 임대됐다가 지난해 울산에 복귀했다. 프로 3년 차를 맞은 올 시즌 처음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3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자 최석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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