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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SOLO / 사진=SBS Plus 캡처 |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 10일 방송분에서는 영숙이 아침에 눈을 뜨지 못해 상철과의 데이트를 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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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SOLO / 사진=SBS Plus 캡처 |
둘째 날 아침, 상철은 '귀인 데이트'를 위해 상대를 기다렸다. 그의 귀인은 영숙이었다. 그러나 영숙은 정해진 시간이 한참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알람을 여러 차례 맞췄으나 듣고도 일어나지 못했다.
상철은 믿기지 않는 상황에 헛웃음을 쳤다. "나 놀리는 건가? 뭘 축하한다는 거지. 황당하고 어이없고 당황스러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결국 그는 홀로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었다. 고독 정식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
영숙은 남자 숙소로 가 "혹시 9시 약속 있으셨던 분"이라고 물었으나, 상황을 모르는 남성들은 "지금 9시 40분인데?"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 영숙은 한숨을 쉬며 어쩔 줄 몰랐다.
그는 "죄송하다. 백 번 말해도 할 말이 없다. 애청자로서 데이트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 큰일 났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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