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전방·이기혁 깜짝 선발…홍명보호, 체코전 베스트11 공개

입력2026년 06월 12일(금) 09:47 최종수정2026년 06월 12일(금) 09:47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에 체코 격파 최전방에 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홍명보호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코전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한국은 체코전 승리로 32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에 앞서 한국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 손흥민(LA FC)이 공격의 선봉에 서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이 뒤를 받친다.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호흡을 맞추며,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좌우 날개에 포진한다.

이기혁(강원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스리백을 이루며, 김승규(FC도쿄)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이 왼쪽 날개와 톱 자리 가운데 어디에 배치될 지 관심이 모였는데,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에 기용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이강인과 이재성이 2선에 배치됐다.

황인범과 호흡을 맞출 미드필더 한 자리와 김태현이 빠진 스리백의 한 자리를 차지할 선수에는 각각 백승호와 이기혁이 기회를 잡았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멤버’ 이을용의 아들이 이태석은 대를 이어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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