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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 사진=DB |
아이유는 30일 팬 소통 플랫폼에 "어쩌면 좀 무거울 수도 있는 얘기다. 혹시나 답답한 유애나(팬덤명)들이 있을까 봐 고민 끝에 글을 쓴다"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인터넷으로 팬들의 바람을 종종 눈팅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싱글 드롭, 홍보 방향성에 대해 적잖은 아쉬움과 답답함을 갖고 있단 거 잘 안다"며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발매였다. 신곡에 목말라 있을 팬들을 위해 이벤트성으로 준비했으니 힘을 싣게 된다면 내년 정규에 몰아 홍보하자는 의견을 낸 건 다름 아닌 저다. 프로모션에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꼈다면 그건 다 제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헤메스(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보내주시는 팬들이 많이 늘어난 걸 안다. 이번 앨범은 처음 뵙는 실력자 분들께 맡겼는데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와 저도 만족스럽다"며 "다만 어떤 분들께서는 제가 특정 샵 디자이너 분들만 고집하는 게 아니냐고 하시더라.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 메인으로 제 헤메스를 봐주시는 분들도 정마라 굉장한 실력자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여러 접촉성 알레르기들 때문에 쉬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 고민했을 만큼 화장품들에 까다로운 제약이 있다. 저희 선생님들께선 이런 사정을 고려해 주시고 병원도 다녀주시고 성분도 공부하며 부단히 애써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는 새로운 작업도 더 과감하게 해 볼 생각이다. 팬들의 수심이 더 깊어지기 전에 내부 사정을 조금이나마 알려드리면 답답함이 해소되지 않을까 해 글을 쓰게 됐다. 제가 더 잘 살피고 깊이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일 곡 '이 별로부터'를 발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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