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5G' 경기도청,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4년 연속 태극마크

입력2026년 06월 16일(화) 19:00 최종수정2026년 06월 16일(화) 19:00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 컬링 경기도청이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로 구성된 '5G' 경기도청은 16일 202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결승전에서 춘천시청(스킵 박유빈)을 7-5로 꺾고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도청은 예선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서울시청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엔드에 3점을 획득, 상대로부터 악수를 받아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여자부 최초로 4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청 김은지 스킵은 "결승전에서 스틸을 주며 위기가 있었지만 선수들과 의지를 다지며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가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정병진, 김효준, 표정민, 김진훈, 김대현으로 구성된 의성군청이 지난 시즌 국가대표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를 결승에서 만나 6-2로 승리, 두 시즌 만에 국가대표 자리를 되찾았다.

의성군청과 경북체육회는 나란히 5승 1패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의성군청이 6엔드에서 3점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고 9엔드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국가대표 자리에 올랐다.

의성군청 정병진 스킵은 "초반에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감독님이 할 수 있다고 독려를 해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를 결정할 선발전 역시 19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이 4인조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치러지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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