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8K 역투' NC, 한화 추격 뿌리치고 2연패 탈출…이호준 감독 100승 달성

입력2026년 06월 16일(화) 21:53 최종수정2026년 06월 16일(화) 21:53
구창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

NC는 16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NC는 29승1무34패로 7위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32승1무32패로 6위에 자리했지만, 승률 5할 수성이 위태로워졌다.

NC 김주원은 2안타 3득점, 박민우는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2패)을 달성했다.

이호준 감독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한화 강백호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화이트는 3.2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6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는 1회말 김주원의 2루타와 박민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허인서, 이도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오재원의 적시타와 페라자의 희생플라이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화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NC는 3회말 김주원과 박민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박건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NC는 4회말 김한별의 안타와 천재환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대타 권희동의 적시타와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로 6-2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후 NC는 구창모의 호투로 경기 중반까지 6-2 리드를 유지했다.

끌려가던 한화는 8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NC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NC의 6-5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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