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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회장 / 사진=DB |
대한체육회는 2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현장조사 이후에도 개표함 반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회원종목단체의 업무 정상화가 또다시 미뤄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지난달 3일 진행된 지방선거 이후 부정 투표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송파구 개표소였던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을 점거했다.
이로 인해 내부에 입주한 10여 개의 종목 단체의 사무실 출입이 통제됐고, 선수들의 훈련 장비 반출과 국제대회 준비 등 핵심 행정 업무가 마비됐다.
체육회는 "국정조사를 통한 진실 규명의 필요성은 존중하나, 체육 현장의 장기적인 업무 차질과 피해를 해소할 실질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태 장기화에 따른 선관위의 법적 책임 여부와 체육단체의 피해 보상 가능성에 대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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