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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올해 태권도 봉사단은 50명으로 예년 10명에서 20명 수준보다 많은 단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멕시코와 우즈베키스탄, 일본, 키르기즈공화국, 스리랑카, 피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등 8개국에 나가 2주간 활동한다.
이들은 파견 국가에서 태권도 수련생과 경찰, 국가대표 선수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와 보급, 대사배 태권도 대회 지원,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와 태권도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봉사단 해외 파견에 앞서 9일부터 11일까지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지도법과 해외 안전관리, 파견 국가 연구 등의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태권도 지도 역량과 현지 이해, 안전 의식 등을 높였다.
7월 중순부터 피지에서 임무를 수행할 권인혜 단원은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하며 배려와 존중, 도전의 가치를 익혔다"라며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공립학교에서 가질 태권도 수업을 통해 피지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과 태권도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다하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이자 우리나라 대표 문화 콘텐츠"라며 "태권도 봉사단원들이 태권도를 알리고 우리 문화와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후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현지 외교 공관과 각국 태권도협회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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