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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전파를 탄 '금타는 금요일' 29회는 전국 가구 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시청자들의 이목이 가장 집중된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이 4.6%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전설적인 가수 고(故) 현철의 2주기를 앞두고 진행된 추모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출연진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레이스가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가장 눈길을 끈 무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용빈의 출격이었다. 최근 대세 행보를 이어가며 남다른 티켓 파워와 인기를 과시 중인 김용빈은 화려한 비주얼로 무대에 올라 현철의 대표 히트곡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열창했다. 평소의 진중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흥겨운 무대 매너와 탁월한 기교를 선보인 그는 마스터들로부터 99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아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뒤이어 강력한 대항마로 등장한 메기 싱어 이소나가 빈틈없는 가창력으로 100점 만점을 획득한 것. 결국 김용빈은 단 1점 차이로 아쉽게 무릎을 꿇으며 유지해오던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됐다. 황금별을 잃고 골든컵 전선에 비상이 걸린 김용빈이 향후 어떤 반격으로 자존심을 회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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