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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스위스와 9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3-1로 승리하며 4강 막차를 탔다.
이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 4강 대진도 완성됐다. 프랑스-스페인, 잉글랜드-아르헨티나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눈길을 끄는 점은 4강에 오른 4팀이 현재 FIFA 랭킹 1-4위에 포진해 있다는 사실이다.
FIFA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매 경기 결과를 반영한 실시간 랭킹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가 1948.97점으로 1위에 올라 있고, 아르헨티나(1943.47점), 스페인(1934.79점), 잉글랜드(1889.42점)가 차례로 뒤를 잇고 있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강세가 돋보였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까지 총 3개 팀이 4강에 진출했고,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유일하게 생존했다.
준결승 첫 경기는 오는 15일 오전 4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맞대결이다.
프랑스는 8강에서 모로코를 2-0으로, 스페인은 벨기에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에 빛나는 프랑스는 8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번 대회 최다 득점 공동 1위(8골)를 달리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1골)의 맞대결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16일 오전 4시에는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격돌한다.
두 팀 모두 8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노르웨이를 2-1로 꺾었고,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3-1로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 월드컵 이후 6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잉글랜드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6골)과 음바페와 함께 대회 최다 득점을 다투고 있는 리오넬 메시(8골)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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