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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 최진혁 / 사진=SBS 캡처 |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황석정이 불륜 사건 전문 탐정을 만나 상처 가득했던 열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황석정은 바람둥이 남자들에 대해 "조심해야 하는 게 뭐나면 굉장히 좋은 사람인 척하지만, 알고보면 거짓말 투성이다. 또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폭력성도 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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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세미가 "저는 머리 위에 콜라를 붓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자 황석정은 "나는 거의 지옥 끝까지 다녀왔다"고 얘기했다.
황석정은 "사귀는 것도 아니였다. 그 친구가 불쌍해서 등록금도 빌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나를 여자친구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자기의 어떤 것을 들키자 살인마 직전까지 갔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진세는 "선배는 무슨 삶을 살아온 거냐"고 경악했다. 최진혁도 "저도 여태까지 저한테 사기 친 사람보면 좋은 사람이었다. 연애에 관한 건 아니지만, 사기를 당했다. 안 속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억대 코인 투자 사기를 당했던 최진혁은 "피해가 컸다. 실제로 지인이 1000만원을 투자했는데 한 달 이자만 100만원씩 나오는 거다. 옆에서 봤을 때는 진짜 되네 싶었다. 갑자기 1억을 넣었는데 1000만원이 들어왔다. 이걸 몇 달 동안 지켜보니까 괜찮겠다 싶었다"며 "그런데 사이트 자체가 갑자기 폭파됐다. 다단계 같은 거였다"고 얘기했다.
최진혁은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했던 애인의 바람으로 마음이 아팠던 경험담도 털어놨다. 그는 "두 번 그런 일이 있었다. 그래서 30대 때 연애하기 쉽지 않았다"고 씁쓸해했다.
조진세도 "이별을 당한 적이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갈아탄 적은 있었다. 환승 이별. 그 분은 결혼을 되게 원했는데 저는 준비가 안 됐었다. 그것 때문에 마찰이 생겨 싸웠는데, 그 친구는 이별하고 바로 갈아탔다"고 털어놨다.
탐정은 "청첩장까지 나온 예비 부부가 있었다"며 "그런데 예비 신랑이 카페에서 선을 보러 다니더라. 파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륜의 성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만나는 루트가 너무 많다. 저희가 봤을 때 항상 1위는 골프(동호회)다. 또 실제 불륜 장소가 큰 절도 있다. 절에 가서 바람 쐬고 데이트 코스로 한다. 또 자주 보는 사람은 오피스텔을 얻어놓고 아지트로 사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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