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빅리그 데뷔 후 첫 3안타 경기…타율 0.239까지 수직 상승

입력2026년 07월 20일(월) 10:01 최종수정2026년 07월 20일(월) 10:01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진출 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안타를 몰아쳤다.

송성문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이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때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히트는 3차례 있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송성문은 시즌 타율을 0.239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송성문은 8회초 1사 1루에서 루이스 캄푸사노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고, 캔자스시티의 우완 투수 벡 웨이의 97.6마일(약 157.1km)의 빠른 공을 때려 중전 안타를 만ㄷ릉너ㅐㅆ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연이어 타선이 터지면서 송성문의 득점은 물론 타이 프랜스의 만루 홈런까지 나와 13-2까지 달아났다.

송성문은 9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마운드에 올라온 캔자스시티의 유격수 타일러 톨버트를 상대로 큼지막한 2루타를 뽑아냈다. 송성문의 시즌 4번째 2루타.

이후 1사 후 잭슨 메릴의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2사 만루에서 재차 타석에 등장했다. 송성문은 톨버트의 초구를 받아쳐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편 8회와 9회에 11점을 몰아친 샌디에이고는 19-2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49승50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패한 캔자스시티는 40승6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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